잠실역 맛집 가야 밀면

잠실역 8호선 지하 상가에 가야 밀면이라는 집이 생겼어요. 

저는 우연히 지나가다 충동적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집이라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밀면에 대한 본능에 이끌려 들어온게 아닌가 싶어요. 

밀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테이블 마다 붙어있네요. 

저는 냉밀면을 주문했어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꾀 걸리는건(10분정도...) 좀 이상했어요.

새로 생긴 집인 만큼 종업원 분들 역시 일이 익숙하지 않아보였어요. 

하지만 맛있기만 하면 되죠 뭐 ㅎㅎㅎ

 

맛은 있었어요. 

하지만 특별한 맛은 역시 아니었어요.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맵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쫄깃한 밀면이 꾀 괜찮은 밀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