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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역삼동 맛집 통영다찌 방문후 실망기. 비추요~

by 망고미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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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 있는 통영다찌를 가봤습니다. 

원래 다찌집은 통영에 있는 술만 마시면 계속 요리를 내주는 방식의 술집이죠. 

그런 다찌집이 역삼동에도 생겼다고 해서 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통영은 워낙 해산물이 풍부해서 가능할 것 같지만 서울 역삼동에서??


밖에서 봤을때 이렇게 생겼어요. 

사람들이 많아요.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인당 25,000원이라고 현수막에 큼직히 써서 내걸어 놨네요... 

25,000원이란 가격이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과연?


처음 자리에 앉으면 요런 홍합탕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조개살 문어 무침이 나와요.


이런 정체모를 음식이 나오는데요...

이 이후로 의외의 퓨젼 음식을 계속 주더라고요... 저는 이점이 싫었습니다. 

퓨전음식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런 통영다찌집에서 퓨전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그리고 통영다찌의 퓨전음식은 참 맛이 없었습니다. 설탕을 쏟아 넣은 것 같은 단맛때문에 기분이 안좋을 정도로...




매운 게무침입니다. 이것도 역시 달아요.


무채와 해산물 무침입니다. 


비주얼이 좀 안좋죠? 정체모를 퓨전입니다. 


이집의 또한가지 문제점은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압적이라는 거에요.

아마도 음식이 조금씩 천천히나오니 사람들이 계속 달라고 요구하니 서빙하시는 분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집에서 10번넘게 들은 말이... "기다리세요 다 갖다 드릴거에요. 기다리세요! 저 부르지 마세요" ㅎㅎㅎ



이집은 자신있게 비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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