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클래스 12개월 수강권 솔직한 사용 후기

지난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제가 숨고클래스 12개월 수강권에

끌림에 대한 얘기를 했었죠 (지난번 포스팅 바로가기)

결국 잠시의 고민 끝에 12개월 수강권을 끊었습니다. 

약 2주가 지났고 

그 기간동안 꽤 많은 클래스를 수강해 봤습니다. 

실제로 숨고클래스 12개월 수강권을 이용해본

솔직한 느낌을 말씀드리면...

일단 단점 3가지!

1. 클래스가 수준이 좀 낮은 클래스도 많다. 

유튜브 정도 수준의 퀄리티와 커리큘럼의 강의들이 많이 있어요. 

유료 강의를 하면서도 얼굴을 공개하기 싫어서

가면을 쓰고하는 강사도 있고....

기본적인 조명 없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다소 아마추어 티가 팍팍 나는 강의들이 많아요.

2. 오래된 강의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본 강의들은 대부분 제작된 지 1년 이상인 강의들이었어요. 

최근에 새로 추가된 강의는 거의 없거나 많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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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의 재생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불편해요. 

유튜브에 익숙하다 보니 유튜브와 쉽게 비교가 되는데

일단 핸드폰 화면을 끄면 재생이 멈춰버리는 방식이라서 이동하면서 듣기만 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강의를 재생과 강의리스트 사이를 이동할 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어요. 

 

숨고클래스 1년 멤버십의

장점은

딱 1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238,800원의 비용으로

1년 동안

많은 클래스를

원하는 만큼 볼 수 있다는 점!

 

이 점이 가장 강력한 장점이더라고요.

그리고 이 장점이 앞에서 말한 단점을 

모두 수긍할 수 있게 합니다. 

 

멤버십의 장점 때문에

만약 개별 결재를 했어야 했다면

절대 수강하지 않았을 클래스들을 수강할 수 있었고

이런 강의들에서

예상치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누군가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배울게 많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유료 강의는 강사가

나름의 커리큘럼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게

순서대로 알려준다는 점이

정말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반면, 유튜브는 유료 클래스와 다르게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

컨텐츠가 자극적이고

중구난방 올라온다는 점이 단점이죠. 

 

결론은 "숨고클래스 1년 멤버십은 매우 좋다!"

클래스101도 이런 멤버십이 나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