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백일잔치 돌잔치 솔직한 경험기

저희 사랑하는 조카의 돌잔치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가보았지요. 처음으로요. 

일단... 이 건물의 몇 개 층을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8층에 로비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8층에 모모랜드라는 카페에 돌잔치, 백일잔치, 소규모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코로나19가 한참일 때라서 주차장은 썰러 당하니... 여유가 넘쳤어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전용주차공간이 지하 5층이라고 쓰여 있어서 5층까지 내려가서 세웠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지하 2층에도 자리 있으면 세우면 되겠더라고요...

엘리베이터는 로비와 모모 카페가 있는 8층까지만 운행을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잘하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내용의 메모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모모 카페로 가는 통로입니다. 

백일잔치를 하는 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12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방이에요. 

tv가 있긴 하지만 어린이 채널은 전혀 없고, 심지어 ebs도 안 나와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엔 전혀 도움은 안 되더라고요.. ㅎ

점심 백일잔치는 12시부터 2시 반까지예요. 

로비에서 내려다보이는 파크뷰입니다. 

여기에서 돌잔치 돌 스냅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모모 카페 입구에요. 

제가 일찍 도착해서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테라스에 자리도 있어요. 

메리어트 코트야드 판교 호텔 메인 로비 모습이에요. 

모모카페 한쪽 공간에서 돌잔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방보다 널찍해서 손님들이 많을 경우에는 이 공간이 좋겠네요.  

음식은 맛있습니다. 

일반 결혼식장의 뷔페보다는 150% 더 맛있더군요~

특히 디저트 코너가 맛있었어요. 

빵,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짱~

총평~

음식 : 

맛있어요. 하지만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몰려나오는 타이밍에는 

일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적어서 인기 메뉴 앞에는 긴~ 줄이 생기더라고요. 

위치 : 나쁘지 않습니다. 

서비스 : 

솔직히 친절하지는 않아요... 

집에서 만들어온 케이크를 나눠 가져가려고 비닐 봉지가 필요했어요. 

직원 5분에게 부탁했는데 끝내 안 주더라고요... 위생백이 없다고...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서 추천/비추천을 할 텐데... 여기 가격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