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46MM 솔직한 1년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의 스마트 워치 생활은 핏빗차지HR 부터 시작을 했답니다.
핏빗차지HR은 참 괜찮긴 한데...
잘 고장이 났어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
그런데 핏빗AS 정책이 참 쿨해서
1년까지는 고장 났다고 이메일로 사진만 보내주면
새 상품으로 쿨하게 교환을 해주는데...
그렇게 해주는 기간이 구매 후 딱 1년 까지라는 거...
저도 1년 정도 썼을 때 고장이 나서
교환을 받고 두번째 핏빗은 6개월도 못가서 또 고장이 나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
AS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수리하지도 못하고
저의 핏빗은 쓰레기가 되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한동안 스마트워치는 잊고 지내다가...
삼성이 갤럭시 스마트워치를 매년 새로운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더니
세상에나....
드디어 저의 마음에 드는 신제품을 출시한 거죠?
그래서 구매한 갤럭시워치 46MM 블루투스 버전
주변에 많은 아재들이 차고 다니는 스마트 시계가 바로 이 시계죠.
일단 장점은
1. 동그란 원형에 실버와 블랙의 투톤이라서 제법 멋있어 보입니다.
2. 그리고 실제 두께보다 더 얇아 보여요.
3. 그리고 애플워치보다 싸다는 점도 장점이죠.
4. 이건 대부분 스마트 워치의 장점이겠지만
카톡 같은 전화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바로 손목에서 확일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고요.
하지만 단점은...
1. 너무 많은 아재들이 차고 다녀서 아재의 스마트 워치가 되었다는 점.
2. 그리고 갤럭시 워치 46MM는 스포츠 워치로서 쓰기에는 기능이 너무 부족해요.
특히 저는 항상 심박을 모니터링하기를 원했는데
갤럭시 워치는 그렇게 하면 배터리가 하루도 못 가서 바닥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러닝중에 심박과 랩타임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3. 그리고 갤럭시 워치 46MM는 무게감이 꽤 있어요.
그래서 시계가 내 손목 위에 있다는 게 항상 의식이 돼요.
시계의 묵직함과 불편함 때문에
잠을 잘 때 갤럭시 워치 46MM를 차고 자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외출할 때만 사용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벗어버리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갤럭시 워치 46MM는 외출할 때 차고 나가는 형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저의 신체활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피트니스 트래커로 쓰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정들었던 갤럭시 워치 46MM를 떠나보내고
가민 인스팅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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