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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제천 리솜포레스트 방문기

by 망고미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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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다녀온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들어봤는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천 리솜포레스트 좋긴 좋은데 아쉬운 점도 분명 있어요. 단점은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천장이 시원하게 높아서 개방감이 좋죠.  



제가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갔었던 날은 눈이 엄청 많이 내렸던 날이었어요. 

이곳이 산속에 있어서 차길에 눈이 쌓여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역시 잘 치워 놓았더라고요. 



눈이 많이 와서 사람들이 덜오겠구나 생각했지만 전혀아니더라고요. 여전히 객실은 만실이고 사람들은 북적거렸답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객실은 특이하게도 각각 독립되어 있는 별장처럼 되어있어요. 



실내도 오두막스런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놓았더라고요. 



제가 숙박했던 곳은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18평형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모두 세련되었고 낡은 것은 없어요.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첫번째 아쉬운 점은 위 사진에서 처럼 조리기구가 없다는 점이에요. 

리조트에서는 산림보호 때문이라고 하는것 같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게 좀 불편했어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썩 훌륭한 편은 아니었거든요.  


제천 리솜포레스트 조식 리뷰

제천 리솜포레스트 한식 레스토랑 해밀 리뷰



방은 총 2개가 있습니다. 

그 중 1개방은 이렇게 황토를 발라놓고 찜질방처럼 뜨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침대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리셉션이 있던 본관에는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있어요.


일단 마트가 있어요. 이 마트 이외엔 다른 편의점 같은것은 없어요. 


그리고 플레이존이라는 놀이공간이 있어요. 스크린골프장, 당구, 탁구, 노래방등이 있네요. 


아무도 없는 당구장의 모습입니다. 


작은 규모의 탁구장이에요.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세미나등을 하는 회사도 있더라고요. 

이런데로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전시관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아주 귀엽고 재밋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꼬깔모자 쓴 저 고양이 귀엽죠?



객실에서 내다 보이는 전경입니다.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요 ㅎㅎ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느낀 아쉬운점은 주차장과 부대시설 등이 있는 본관에서 객실이 상~당히 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일행중에 아기가 있다면 엄청 고생할 수 있습니다. 

본관에서 객실까지 가는 길이 완전히 비포장은 아니지만 울퉁불퉁 움푹움푹 구멍이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고요. 

길을 한번 포장하고 유지관리를 잘 안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유모차를 끌고가기에도 상당히 고생스러워 보여요. 경사도 심하고요... 


물론 본관에서 객실까지는 전동카트로 태워줍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안내문을 붙여놓고 체크인 & 체크아웃 한번씩만 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해놨어요. 그래서 카트를 부를때 참 눈치보이게 만들어 놨어요. (안내문 밑에 노약자와 유아가 있을 경우는 예외라고 적어놓기는 했습니다만...)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컨셉이 친환경적인 리조트라고 하니 이해를 해야할 것 같아요. 이 리조트는 건축할때 산을 최대한 깍아내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산 속에 여기저기 객실을 지어 놓은 모습입니다. 이런점이 제천 리솜포레스트의 특징이고 개성이라고 이해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나는 해브나인스파도 있으니 좋더라고요.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스파 리뷰

제천 리솜포레스트 조식 리뷰


다음에 꼭 여름에와서 산림욕을 해봐야겠습니다.  

여긴 눈오는 겨울보다 쨍쨍한 여름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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