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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4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방문기 집 근처에 물놀이장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서울시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입니다. 2018년도에 새로 개장한 것 같아요. 위치는 여기에요. 지도에서는 성내천 수영장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새로 생긴 시설이라서 깨끗하고 수질도 하루에 한 번 물을 갈아줘서 그런지 깨끗했어요. 성내천 물놀이장 수심은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어른 무릎 정도 깊이라서 안심하고 놀기 좋더라고요.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시설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열심히 나뭇잎도 걷어내 주시고 위험한 장난치는 아이들 잘 가르쳐주고 하셔서 일반 워터파크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늘막도 여러 군데 만들어놨어요. 그늘막 텐트를 펼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서 아이들과 나들이 나오기 딱 좋더라고요. 성내천 물놀이장 안내문이에요. 10시에 개.. 2018. 8. 12.
저희집 아기가 이제 어린이집 가요!! 며칠 전 아침 출근을 하려고 식구들이 자고 있는 어두운 방에서 주섬주섬 옷을 찾아 입고 집을 나서려는 길이었어요. 거실 한편에 유찬이 가방이 싸져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날이 유찬이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날이었어요. 갓난아기였던 때가 불과 몇 달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어린이집 가는 나이가 되었네요. 요즘 부쩍 말도 늘고, 걷기도 오래 하고, 요구하는 것도 많아지고 있어요. 이제 어린이집 가면 왠지 어린이집에서 저의 시야에 벗어나 있는 사이에 훌쩍 커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유찬이가 제가 보는 앞에서만 컸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겨요. 유찬이의 성장 과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제가 함께하고 싶어요. 유찬이의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을 응원합니다. 유찬아, 아빠 놔두고 어린이집에서 혼자 훌쩍 커버리면 안되잉~ 2018. 3. 7.
오금동 아기숲 어린이집 방문기 저의 아기가 벌써 3살이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어요. 요즘 어린이집에 자리가 많지 않아서 집 근처 어린이집 보내면 운이 좋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희도 운이 좋은지 집 근처 아기숲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오리엔테이션 하는 날이라서 가보았어요. 바로 전날 졸업식을 했나 봐요. 현관에 졸업 축하 데코레이션이 되어있네요. 어린이집에 처음 보내는 것도 이렇게 설렌 데... 저희 아기가 커서 졸업까지 하게 되면 정말 정말 대견스러울 것 같아요. 원장선생님이 친절히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습니다. 자료도 잘 만들어서 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어린아이들에게 억지로 뭔가를 가르쳐주려고 하기보다는, 밥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2018. 3. 6.
이케아 놀이텐트 설치 & 솔직 사용기 유찬이를 키우면서 참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겨요. 가끔 유찬이랑 놀때 저는 유찬이가 좋아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불 속 공간을 만들어서 인간텐트가 됩니다. 그리고 유찬이를 초대해요 "유찬아 이불 나라에 들어와~ㅎㅎㅎ" 그러면 유찬이가 신난다는 표정으로 아빠가 만든 재밌는 이불 나라에 들어온답니다. 그 속에서 아빠랑 아들이 엄마는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 대화를 나누며 놀다 보면 이불나라는 금세 더워지고 답답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불을 걷고 숨을 쉬고 다시 이불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해요. 유찬이가 아빠가 만든 인간텐트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아기용품 사는 것 좋아하는 엄마는 놀이 텐트를 샀습니다. 이케아 놀이 텐트인데요. 이케아에 가서 산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더라고요. 요렇게 생긴 패키지에 담겨와..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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