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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물생활 이야기

어항 환수할 때 염소제거 가장 쉬운 방법!

by 망고미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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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물잡이 한다고 가장 많이 했던 것은 환수였어요. 

25~30% 환수를 거의 매일 했던 것 같네요... (미안하다 물고기 들아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게 최고인 것 같거덩)

확실히 환수를 해주면 물고기들이 활기차지는 것처럼 보여요...(물고기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환수할 때 가장 번거롭고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은 (저의 경우엔) 숫돗물을 받아서 1~3일 정도 기다려서 염소를 제거하는 일이었어요. 

염소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염소가 제거되었다는 티도 안 나는 것이... 힘들기는 힘들고... 

미리 받아놓은 수돗물이 없으면 환수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서치를 해보니 시중에 염소제거제를 팔더라고요. 

그런데 좀 더 서치를 해보니 시중에서 판매하는 그 염소제거제의 주 성분이 티오황산나트륨이고.... 

염소제거제는 이 티오황산나트륨을 녹여서 희석시킨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물생활 하시는 분들은 용액으로 되어있는 엄소제거제가 아니라 티오황산나트륨을 사서 수돗물 받아서 기다리는 과정 없이

바로 수돗물에 티오황산나트륨 투척해서 환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따라 하려고 샀습니다. 

티오황산나트륨 1kg!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번 환수에 저 작은 알갱이 2~3개면 충분해서 이 한 봉지는 절대 다 못쓸 것 같은 양이네요. 

가격도 염소제거제 용액에 비하면 무척 저렴합니다. 

제가 테스트 시약이 없어서 정말 저 알갱이 2~3개면 수돗물 속의 염소가 확실히 주는 것이 맞는지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하지만 걍 믿고...

환수를 편리하게 해주는 티오황산나트륨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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