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사용기] 루나랩 높이조절 스탠딩 모션 데스크 컴퓨터 책상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죠. 그런데 의외로 집에서 일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잘 쓰지 않던 집의 PC로 일을 해야 하고 좁은 책상에서 일해야 한다는 점도 참 불편했어요. 

그래서 집의 근무환경을 개선해보고자 구입한 것이 바로바로 스탠딩 데스크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루나랩이라는 곳에서 만든 모션 데스크가 평이 좋더라고요. 

저의 예상보다 스탠딩 데스크의 가격이 참 비쌌는데 거의 유일하게 루나랩의 스탠딩데스크는 사볼 만한 가격대였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다는 거죠!

제가 살 때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참고하세요.

제가 구입했을때는(3월) 재고가 없었어요. 

그래서 거의 2주 정도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크고 무거운 박스가 여러 개가 한꺼번에 왔어요. 

택배기사님이 이게 뭐예요? 운동기구에요? 라고 하면서 궁금해하시더라고요 ㅎㅎ

상판이 들어 있는 박스입니다. 

저는 1800mm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스틸 프레임을 살펴보니 군데군데 긁힌 자국과 약간의 녹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바닦에 끌린 것 같은 자국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점은 좀 아쉬워요. 

약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조립을 완성했어요. 

저는 1800mm 사이즈에 검은색 상판 하얀색 다리를 선택했는데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 PC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판에 PC를 매달아주는 홀더를 사야겠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PC를 상판 위에 올려놔야 해요..

근데 이 홀더가 비쌉니다...

또 한 가지 예상 못 했던 점은 상판 표면의 재질이 좀 꺼끌꺼끌한 느낌이에요. 

이게 싫으신 분들은 역시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전용 장패드를 깔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장패드 역시 비싸요...

마우스패드가 43,000원?

그리고 상판 중앙에 모니터 암을 설치 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요. 

역시 별도로 전용 모니터암을 구입할 수 있어요. 

제가 봤을 때 이 모니터 암은 나중에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진상을 봤을 때 상당히 좋아 보이고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네요 ㅎㅎㅎ

결론!

루나랩 스탠딩데스크는 참 좋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조립하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추가상품 가격은 좀 비싸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책상은 가성비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모니터암도 사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