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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타보유모차(TAVO) 솔직한 사용기(아빠관점) - 베이비젠 요요 유모차와 비교

by 망고미 2017.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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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의 와이프가 유모차를 샀습니다. 기내반입 가능한 사이즈로 접히는 국산유모차 타보(TAVO)를 샀어요. 

동네 아기용품점에서 리안, 잉글리시나 등의 유모차들과 이리보고 저리보고 오랫동안 고민과 정성어린 비교분석 끝에 타보로 결정을 하였어요. 

사실 저희 집에는 베이비젠 요요라는 타보와 상당히 비슷한 기내반입용 유모차가 이미 있답니다. (요요 사용기 바로보러 가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보를 또(!!) 구매한 이유는 베이비젠 요요의 몇 가지 단점 때문이어요. 


베이비젠 요요의 단점 

1. 유모차를 접을때 절차가 복잡하다. 

   ※ 접을때 허리를 구부려서 스위치를 당겨야한다. 


2. 아기가 붙잡고 허리를 세울 수 있는 손잡이(BAR)가 없다.

   ※ 그래서 사제 손잡이 바를 별도 구매해서 달았는데 이 손잡이를 부착한 상태에서는 접지 못해요. 그래서 요요 유모차를 접고 펼때마다 손잡이를 뗐다 붙였다 해야해서 엄청 번거롭더라고요. 


3. 아기가 탔을 때 삐딱하게 앉게 된다. 요요의 등받이가 아기의 등을 잘 잡아주는 오목한 모양이 아니라 그냥 평평해서 저희 아기는 항상 삐딱하게 탔었어요(거만한자세...)


그래서 결국 요요를 팔고 요요보다 훨씬 가격이 좋은 타보로 갈아탔습니다. 

약 한달정도 사용해본 결과 대 만족이에요!! 

왜 여태까지 불편을 참으며 요요를 썼었나 좀 후회스럽더라고요. 


위에서 정리했던 베이비젠 요요의 단점이 타보에서는 모두 해결이 됩니다.


특히 손잡이가 요렇게 장착되어 있고 접을때 같이 접혀서 참 좋아요. 


차양막도 상당히 길게 내려와서 햇빛을 완전 가려줍니다.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멍도 있고요. 


물건 담는 주머니도 넉넉하게 큰 편이에요. 


차양막을 완전히 내렸을때 모습입니다. 


가성비 좋은 타보 유모차 추천입니다. 


제 돈주고 사서 쓰고 작성한 사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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