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방문기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홀 결혼식

신도림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방문하였어요.  

일단 위치가 저희 집(송파구)에서 너무 멀고 주말에 항상 교통체증이 있는 곳(올림픽대로 or 강변북로)을 통과해야 해서 무려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어요.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는 주차장이 지하 7층 까지 있긴 한데... 지하주차장의 층간 이동하는 통로를 무척 좁게 만들어 놔서 2대가 동시에 지나가기가 어려워서 상당히 진땀 흘렸지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해요.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웨딩홀은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는 2층에 있는 그랜드볼룸이에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2017년 9월 오픈) 확실히 깔끔해요. 

표준적인 한국의 웨딩홀 모습이죠. 

너무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딱 맞는 사이즈에요. 

샹들리에가 멋지게 반짝이고 있어요.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또 다른 불편한 점은 건물이 넓지 않은 부지 면적에 수직적으로 높이 쌓아올린 구조라서 웨딩홀과 피로연장소가 다른 층에 있어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이곳 엘레베이터가 상당히 느리고 

전층 운행을 안해서 엘레베이터 대기 시간이 좀 길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하지만 유모차를 가져와서 엘레베이터를 탈 수 밖에 없는 저의 입장에서는 불편했어요.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엘레베이터에서 볼 수 있는 이곳 층간 안내표를 찍어 보았어요. 

총 14층에 객실이 3개층만 있고 나머지는 연회장이에요. 

이곳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음식은 참 맛있어요. 

도착하기까지 겪었던 교통체증과 엘레베이터 체증으로 지친 마음은 음식으로 상당부분 힐링 받을 수 있어요.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후르릅. 사진만 봐도 침이 나와요. 

초밥도 퀄리티가 상당히 있어요. 

멍개, 석화, 회 등의 해산물이 상당히 좋아요. 

대게도 있고 소라도 있어요. 

조개와 가오리 찜이에요. 

따뜻한 음식 코너에요. 

음식 배치가 넓직해서 좋아요. 

디저트 코너에요. 

퐁듀가 있네요. 

베이커리에요. 

총평은... 서울 동남권에 사는 저로서는 상당히 교통이 불편한 곳이 있었지만 음식으로 힐링을 받았네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교통체증을 겪으면서 그 힐링 효과는 없어 졌다는 것이 함정...  

이상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홀 결혼식 경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