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털보집 매운탕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이었고, 감기에 걸린 저와 가족들을 위하여 맵고 짠 음식을 먹어야했습니다(...응?). 

그래서 찾아간 하남 털보집. 이집의 진입로를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저도 네비가 알려주는 진입로를 지나쳐버렸답니다. 결국 삥돌아서 두번째 시도에 성공하여 도착하였습니다. 

털보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특이한 구조입니다. 

덕분에 모든 자리에서 한강을 훤하게 내려다 보면서 매운탕을 먹을 수 있어요. 

방바닦에 앉아서 기다리면 차려진 상을 가져다 주시는 구조입니다. 

이런 뷰가 나옵니다. 훤해서 좋죠. 

매운탕이 유명한 집이라서 저희 가족은 빠가사리와 매기를 반반씩 섞은 매운탕을 주문했어요. \80,000

밑반찬들이 이렇게 나옵니다. 

큰냄비에 매운탕이 가득 나오네요. 비주얼이 푸짐해서 좋습니다.

맛은 제가 원하던 딱 그 매운탕의 맛이었어요. 얼큰하고 개운한 맛. 많이 먹어본 맛이어서 익숙하고 편해서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근처에 오다보니 비슷한 매운탕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하지만 이집처럼 탁~트인 한강 뷰와 함께 푸짐한 매운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