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 평양냉면 맛집 전통한식당 저자거리(민속박물관 내)

잠실 롯데월드에는 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실제로 방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롯데월드 왔다가 우연히 들리는 거 아닐까요..?)

바로 그 잠실 민속박물관에 가볼 만한 식당가가 있으니...

그 곳의 이름이 "전통 한식당 저자거리" 입니다. (참 기억하기 힘든 개성이라고는 없는 이름이죠...)

이 잠실 전통 한식당 저자거리에 괜찮은 평양냉면을 팔고 있다고 하여 소문을 듣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심심치 않게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롯데월드의 영향이겠죠?)

이날도 공연이 한창이었어요. 

민속박물관답게 이런 나무 정승도 있고요. 

이곳이 롯데월드 전통한식당 저자거리 식당가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롯데월드에서 놀고 있던 입장객들이 이곳에 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롯데월드로 재입장이 자유롭게 가능한 곳이에요. 

물레방아도 있어요. 

바로 이곳이 평양냉면을 판다는 누엣골 주막이란 곳입니다. 

사람이 상당히 많죠..

이곳 전통혼례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하면 피로연장이 바로 이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이 날도 결혼식이 있었고, 피로연이 한창이었어요. 

잠실 롯데월드 전통한식당 저자거리 메뉴판을 먼저 보실께요.

평양냉면 맛집이라는 현수막이 롯데월드 너구리 커플과 함께 걸려있습니다. 

평양냉면과 롯데월드 너구리 커플과의 조합이 너무 재미있죠.

평양냉면 맛집이라 자평을 하는 저 자신감이 참 좋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이런 입간판도 세워 놨어요. 

그래 내가 그 평양냉면의 참맛을 느끼러 왔소~

평양냉면을 주문하니 주문받으시는 분이 "냉면이 흔히 생각하시는 그 냉면이랑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으세요..." 하고 

경고를 주시더라고요 ㅎㅎㅎ

드디어 꾀 시간이 흐른 후 이렇게 생긴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먹어보니... 

일단 확실히 평양냉면은 맞아요. 

맛도 있어요. 

면은 뚝뚝 끊기는 느낌의 메밀면입니다. 

국물은 짭조름한 육수의 깔끔한 맛입니다. 

대중적인 스타일이 아닌 정통스타일이에요. (흔히 걸레 빤 물맛 같다는 표현이 나오는...그 맛)

가격은 10,000원이었어요. 

잠실에서(특히 롯데월드에서) 가성비가 훌륭한 평양냉면인 것은 확실합니다. 

한 번 더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롯데월드에서 놀다가 허기질때 이곳에서 평양냉면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롯데월드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