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G7X MARK2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물건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캐논 CANNON G7X MARK2 입니다. 여태 니콘과 소니만 써왔었는데 저의 첫 캐논 카메라에요~! 얏호~

사실 저는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DSLR을 사용해왔지만 ALWAYS 자동모드로 맞춰놓고 촛점만 맞춰서 눌렀을 뿐이었죠...  이럴려고 DSLR 샀나...? 하는 자괴감(?)이 스물스물 고개를 들더라고요 (사용한지 4년이 지나서야...). 

그리고 DSLR 특유의 묵직한 무게 때문에 외출할 때 집에 고이 모셔놓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큰맘 먹고 챙겨 나오는 경우는 가끔.... 

이런 상황이 생기면 결국 휴대폰 카메라를 주머니에서 꺼내어 찍게 됩니다. 하지만 제 핸드폰은 안타깝게도 만족스런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아이입니다. 베터리 사용도 부담스럽고요. 그렇다고 핸드폰은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바꿀 수가 없거든요... 단통법이 만든 약정의 노예라서요... ㅠㅠ

더 이상 약정이 끝날때 까지 기다릴 수 없었어요. 우리 아들의 모습을 고퀄의 좋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아들이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DSLR을 40만원에 팔고 G7X 마크2를 84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이제 사용한지 1달정도 지났습니다. 아주 만족해요!! 대박 만족!

일단 G7X 마크2는 사진의 퀄리티가 중고로 팔아치운 DSLR만큼 좋습니다. 전문 용어로 심도 깊은 사진이라고 하나요...? 

 

사진이 입체감이 느껴지고 깊은 느낌입니다. 필이 좀 오시나요?

생긴건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도 리뷰 사진인데 넘 못찍었네요. 

뒷모습이요

뒷모습이요(2)

멋진 앞태

먼지를 좀 닦고 찍을 걸 그랬네요... 

액정켜진 화면

그리고 무엇보다 액정이 뒤집혀서 셀카를 찍기에 넘 편해요. 

그리고 또하나의 커다란 장점은 동영상 촬영 기능이 좋다는 점입니다. 물론 4K정도의 고화질은 아니지만 보통사람인 저에게 FULL HD면 충분합니다. 뒤집히는 액정덕분에 셀카로 동영상 촬영하기도 좋아요. 딱하나 아쉬운 점은 마이크 입력단자가 없다는 점. 그래서 카메라가 포커스 맞추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모터소리가 내장 마이크에 잡힌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그만큼 가벼우니까요. 

이아이의 동영상 촬영 능력이 뛰어나서 해외 유튜버들이 비디오 촬영용도로 널리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래서 저도 샀어요. 저는 따라쟁이니까요. 

위 샘플 동영상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