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강남역 역삼동 스시맛집 동해도 강남점 솔직 방문기 - 비추천

by 망고미 2019. 7. 29.
반응형

얼마 전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스시 맛집 동해도 강남점을 방문했어요. 

동해도는 이 자리에서 망하지 않고 참 오랫동안 장사를 한 것 같아요.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뜻이겠죠?

저는 결혼 전 지금의 와이프님과 데이트할 때 몇 번 가봤었어요. 그때의 좋은 기억이 있어서 거의 10년 만에 재방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 속의 동해도가 지금은 좀 변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차를 가져가려면 동해도 입구 앞에서 비상등을 켜고 있으면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오십니다. 

제가 갔을 땐 계속 기다려도 그분이 안 나오셔서 그분 찾는 데 좀 애를 먹었어요. 


역삼동 동해도 강남점은 무한리필 스시 뷔페에요. 

가격이 그사이 많이 올라서 지금은 주말에 \24,900입니다. 


동해도에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메뉴도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동해도가 지하에 있어서 좀 어둡습니다. 

아마 주말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조명을 다 안 켰는지... 

그리고 눅눅한 지하실 특유의 그 냄새가 많이 나요... 

그 냄새가 식욕을 상당히 떨어트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들어간 순간 다시 돌아 나오고 싶었지만, 와이프님이 가자고 한 것이어서...


그리고 주말엔 손님이 없어서인지 스시가 회전이 잘안되요... 

그래서 선택을 받지 못한 오래된 스시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남아서 계속 돌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만들어 달라고 두 번 주문을 했는데 

딱 두 번째 주문할 때 "여기는 그렇게 계속 주문하시면 안되요..(이번이 마지막이에요...)"라고... 경고를 주셔서... 그 후로는 그냥 조용히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강남역 초밥 뷔페 동해도는 솔직하게 비추천 드려요. 



반응형